넷플릭스 SF드라마 로스트 인 스페이스 줄거리 스포일러있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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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인 스페이스 | Netflix 공식 사이트

지구를 떠나 알파 센타우리로 향하던 로빈슨 가족.

그들은 뜻밖의 사고로 낯선 행성에 불시착한다.

온갖 위험이 도사린 미지의 땅.

목표는 하나,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한다.

 

재미 : ●●●●/5.0

 

우주 SF영화를 좋아하신다면 강력하게 추천드려요!

현실감 넘치는 CG들과 훌륭한 스토리라인 덕분에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볼 수 있어요!

누구 하나 빠짐없이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낙오되는 캐릭터 없이 각 캐릭터들의 행동들도 납득이 되기 때문에 찝찝함 없이 볼 수 있다는 게 특징인 거 같아요.

시즌2까지 신나서 봤답니다><

(저희 집이 스크라 사진의 화질들을 이해해주세요ㅎ,, 저도 고통스러워요,,)

 

 

※존 로빈슨(토비 스티븐스)※

로빈슨 가족의 든든한 기둥이자 버팀목이에요.

전직 군이이었기 때문에 지구에서 가족들과 오랜 시간 떨어져 지냈고, 그 때문에 가족들과의 사이가 서먹서먹하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가족들과 유대감을 형성하며 친밀해지죠.

가족들에게 무슨 문제가 생겼을 때 발 벗고 나서며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해요.

 

 

※모린 로빈슨(몰리 파커)※

로빈슨 가족의 정신적 기둥인 준은 박사답게 똑똑하고, 주체적인 인물로 나와요.

지구에서 이주계획을 계획했을 때 낙오자인 아들의 점수를 조작해 24번째 이민단에 뽑히게 하죠.

가족은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또 그것을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어떠한 위험이 닥쳐와도 해결책을 제시하며 상황을 해쳐나가죠.

존과 모린이 같이 있으니 육체파와 두뇌파의 환상의 콜라보레이션이랄까요?

 

 

※주디 로빈슨(테일러 러셀)※

로빈슨 가족의 첫째 딸로 의학을 배우고 있는 학생이에요.

주위에서 벌어지는 사고들을 처리하고 수습하죠.

무엇이든지 시스템에 맞춰서 일을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둘째와 가끔 트러블을 겪어요!

1화에서 얼음에 갇힌 트라우마 때문에 힘들어하지만 가족들의 도움으로 극복하고, 한층 더 성숙해지는 인물이에요.

엄마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캐릭터가 아닐까 싶어요.

 

 

※페니 로빈슨(미나 선드 월)※

로빈슨 가족의 둘째 딸로 작가를 꿈꾸고 있어요.

똑똑한 언니 주디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도 작은 심술일 뿐 크게 개이치 않아요.

행동이 크고 과감하기 때문에 가끔 다른 사람들을 놀라게 할 때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과감한 행동들 때문에 문제들이 해결될 때가 많아요.

엄마에게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끼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들이 있지만 그것 또한 가족들의 사랑으로 이겨내게 돼요.

톡톡 튀는 매력이 있는 캐릭터예요!

 

 

※윌 로빈슨(멕스웰 제킨스)※

로빈슨 가족의 막내로 이주자 시험에서 떨어졌지만 모린의 거래로 합격 처리돼 같이 24번째 이주자가 되죠.

이주자 시험에서는 떨어졌었지만 왜 떨어졌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문제 해결 능력이 월등히 좋아요.

1화에서 얼음에 갇힌 주디를 구하기 위해 존과 함께 마그네슘을 구하러 가다가 혼자서 낙오되고, 낙오된 숲에서 로봇을 만나 로봇을 구해주며 유대감을 쌓게 돼요.

자신이 구해준 로봇에게 목숨을 구해지게 되고, 그로 인해 로봇을 굉장히 신뢰하고 아끼고 사랑하죠.

로봇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봐도 무방해요.

 

 

※준 헤리스(파커 포시)※

지구에서 부유한 집안의 자식으로 태어났지만 도박과 절도를 숨 쉬듯 하는 인물로 원래는 준 헤리스의 동생이 레졸루트에 타기로 되었지만 동생의 신분을 훔쳐 동생 대신 레졸루트에 탑승하죠. 

이후 신분을 도용해 탑승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처벌을 받을 위기에 처하지만 때마침 레졸루트에 문제가 생겨 도망치다 마주친 스미스 박사를 위험에 버리고 스미스 박사의 신분을 훔쳐 로빈슨 가족으로 스며들어요.

윌이 데리고 온 로봇을 탐내며 로봇을 자신 편으로 만들어 자신을 보호할 장치로 사용하려는 인물이죠.

 

 

※로봇※

자신의 목숨을 구해주면 따라다니는 시스템인지 아니면 누굴 따를지 정할 수 있는 시스템인지 잘 모르겠어요.

로봇의 정확한 비밀이 시즌2에서도 밝히지 않거든요.

하지만 시즌1 마지막에 보여준 모습으로는 인지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자기 결정권을 갖는 거 같아요.

작중에 할 수 있는 언어는 (인물), 위험해 정도고 다른 말은 하지 않아요.

얼굴로 추정하는 부분에서 빛으로 자신의 의사를 나타내지만 사람들은 알 수가 없죠.

온몸이 단단하고 전투능력이 훌륭하기 때문에 윌을 쫒아다니며 지켜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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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볼 수 있는 드라마예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 번에 호다닥 봐버렸달까요?

총 10편으로 구성돼있고, 한편당 1시간 정도로 하루에 다 본다면 하루를 전부 투자해야 하지만ㅋ.ㅋ 나눠서 보면 금방 봐요!

전체적으로 느슨해질 법하면 조여주는 방식으로 밀당을 아주 잘한달까요?

숨 막히는 화려한 액션 장면이 있는 건 아니지만 자잘한 문제들보다 큼직한 문제들이 생기기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해결하는 게 굉장히 흥미로워요!

어느 누구나 겪어봤을 가족 간의 사소한 갈등들이나 이간질하는 스미스 박사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으실 수도 있지만 그래도 충분히 재미있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정말 볼만 하실 거예요!

추천드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궁금하신 점이나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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